05:47
[익명]
이거 혹시 저 좋아하는 거예요? 솔직히 저번에 한번 올렸었는데 그때 너무 대충 말한 거 같아서
솔직히 저번에 한번 올렸었는데 그때 너무 대충 말한 거 같아서 다시 한번 올립니다. 제가 아는 오빠 두명이 있는데요.한명은 재작년쯤 친해졌는데 둘이 밥도 먹으러 다니고 막 그랬어요. 근데 막 만날 때마다 당연한 듯이 어깨동무하고 밥 사주고 저한테 볼콕하는 등 이상한 행동을 막 하는거예요. 저는 그때 걍 아 저 인간도 나를 여자로 안 보고 친구처럼 대하나보네.. 하고 안심했어요. 근데 이번에 아는 사람들끼리 놀러갔는데 (제 또래 여자애가 없어서 어쩔 수 없이 계속 남자애들이랑만 다녔거든요) 막 다른 남자애랑 있으면 계속 옆으로 오고 같이 있는 남자애랑 사귄다고 놀리고 다른 애들한테는 안 사줬는데 저한테만 호두과자 사주는 둥 계속 이러길래.. 혹시? 라는 생각이 들었고요…또 다른 한명은 7-8년째? 알고 지내는 사람인데 옛날에는 별로 안 친해서 이번년도부터 갑자기 더 친해지게 된 거 같네요.근데 만날 때마다 맨날 놀리고 제 머리에 손 올리고 물건 뺏어가고… 글고 이번 여름방학에 친한 사람들끼리 캠핑을 갔는데진짜 거의 계속 같이 다녔는데 거기 캠핑장에 실내가 있어요. 글서 거기서 놀다가 나왔는데 그때 비가 엄청 쏟아지는 거예요..글서 와 씨 망했다 이러고 있었는데 우산 가져다 주고, 자기는 아직 샤워 안 했으니까 비 맞고, 그리고 계속 저한테 기대고 막 새벽에 제가 자면서 걷어 찬 이불 덮어주고 텐트 정리하는 거 도와주고.. 그래서 이 오빠도 설마?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…근데 제 고민은요…. 전 이 오빠들을 남자로 생각하지 않거든요..? 그냥 친한 인간정도로 생각하는데 이 오빠들도 아무 감정이 없어서 그냥 친구처럼 대한건지… 아니면 저한테 마음이 있는 건지 잘 모르겠어요………….
편한 동생으로 생각하는거 아닐까요?
근데 오빠분께서 하는 행동들이 오해살만한 행동이네요
저같아도 헷갈릴 듯 하네요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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